2011년도 1박2일 연말 결산입니다. 그저 기억에 남았던 몇편에 간추려서 만들었습니다.
1년간의 1박 2일 기억을 더듬어보면 반은 재미있었던 것 같고 반은 재미없었던 것 같습니다. 어느편은 그냥 휙휙 돌려서 십분만에 끝나버리고 하드에 용량차는 것도 아까워 고민없이 삭제했던 적도 있었으니..어쨌든 올해는 애증의 일박이었습니다.
안보자니 은지원이 눈에 밟히고 보자니 짜증이 나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. 소소한(..) 잡음이 많아서 더 짜증이 났었습니다.
사실대로 말하자면, 저는 일박이 2월에 끝나서 속이 후련합니다. 어느때는 정말로 분통이 떠졌던 적이 몇번이나 있었죠. 모든게 다 화가나서 저런 진흙탕 한가운도 홀로 서있는 은지원을 데리고 나오고 싶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니깐요.
진짜 다 들어내고 엎어버리고 싶었던 적이 셀수도 없이 많았지만 시청자입장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뒤에서 욕하는 것밖에..ㅋㅋㅋ 얍삽하지 않고 정치할 줄 모르는 은지원을 좋아하는 내 탓이라고 애써 마음을 위안을 삼으면서 1년동안 묵묵히(...) 일박을 봤습니다. 뭐 이젠 이것도 얼마 남지 않았으니 시원섭섭합니다. 섭섭한 것일 일박자체가 아니라 어디서 이런 오묘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.
어쨌든 2011년은 이래저래 잡음이 많아서 힘들었는데, 은지원씨 고생 많이 했습니다.
1박2일은 끝나지만 내년에도 잘 부탁해~♡ 지금 미모 계속 유지해주길 바래~♡♡♡♡
+ 들러주시는 분들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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